(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생각한 대로 일시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CE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우리가 곧 보게 될 더 강력해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확고하게 믿고 있지만, 우리는 이를 확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CE는 "물가뿐만 아니라 임금에서의 상승 압력 폭을 고려할 때 이는 지속적인 임금-물가 소용돌이로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근원 인플레이션도 앞으로 몇 년간 연준의 목표치를 지속해서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CE는 그러나 "연준이 포괄적인 완전고용 목표를 달성하는 데 더 주안점을 두고 있어, 2023년에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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