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4월 PPI가 전월 대비 0.6%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3% 상승이었다.
3월 수치는 1.0% 증가로 수정되지 않았다. 2월에는 0.5% 올랐었다.
4월 PPI는 전년 대비로는 6.2% 올랐다. 이는 2010년 11월 자료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전달 PPI는 전년 대비 4.2% 올랐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7% 올랐다. 시장 예상치는 0.4% 상승이었다.
이날 수치는 앞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긴 이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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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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