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6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6% 늘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0.4% 감소였다.
지난 5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3% 줄어든 데서 1.7% 줄어든 것으로 수정됐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1월과 3월에 현금 지원책에 힘입어 7.6%, 10.7% 깜짝 증가한 이후 4월에 0.9% 소폭 증가했으나 5월에 1.7% 줄어 고르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를 제외한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3% 늘었고, 5월 수치는 0.7% 감소에서 0.9%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6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1% 증가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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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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