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CNBC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짐 크레이머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방송에서 "엔비디아 주식을 팔 준비가 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언젠가 (시가총액) 10조 달러의 주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이날까지 이틀 연속 떨어지며 총 6% 가까이 미끄러졌다. 시총은 8천억 달러에서 7천억 달러대로 감소했다.

크레이머는 지난달 있었던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의 인터뷰를 떠올리며 "그와 시간여행을 떠났는데, 옴니버스와 엔비디아의 기술이 자율주행차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 주식은 10조 달러 규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에 대해 고집불통인 측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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