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7월 일본의 도쿄 지역의 근원 물가가 2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28일 다우존스와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도쿄 지역의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0% 올랐다. 이는 시장 예상치 2.9% 상승을 웃돈 결과다.

7월 도쿄 지역의 헤드라인 CPI는 전년 대비 3.2%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3% 뛰었다.

도쿄지역의 근원 CPI는 일본의 전국적인 물가 추이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달러-엔 환율은 지표 발표 후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환율은 오전 8시38분 현재 전장대비 0.3% 내린 139.023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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