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예대금리차가 축소 전환됐다.

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2월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평균 0.726%포인트(p)로 전월의 0.822%p에서 소폭 줄었다.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1월 0.742%p, 12월 0.79%p에 이어 올해 1월 0.822%p를 기록하며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2월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5대 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0.47%p로 가장 작았고, 농협은행이 1.06%p로 가장 컸다.

우리은행은 0.74%p, 하나은행은 0.71%p, KB국민은행은 0.65%p로 각각 집계됐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케이뱅크가 0.65%p, 카카오뱅크가 0.58%p, 토스뱅크가 2.84%p였다.

잔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5대 은행 평균 2.328%p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달 평균 2.302%p보다 0.026%p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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