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컴펀드는 채권과 부동산투자신탁(리츠), 고배당주, 우선주 등에 골고루 투자해 일정기간마다 수익 또는 이자를 챙길 수 있는 펀드다.
펀드를 운용할 때 주식 등의 가격변화에 따른 차익보다는 이자와 배당이익을 통한 수익을 목표로 한다. 특히 탄력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특정 자산에 한정하지 않고 비교적 낮은 위험 수준에서 더 많은 수익 기회를 추구한다. 하이일드 채권과 이머징 마켓 채권 등 해외채권형 펀드, 리츠 및 배당주에 분산투자해 위험을 관리한다.
인컴펀드는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재정절벽, 경기 둔화 등 국내외 투자환경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최성종 농협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내년에도 저금리ㆍ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인컴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증권부 이윤구 기자)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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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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