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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의 랠리에 힘입어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말을 기준으로 세계증시 시가총액 규모는 지난해 말보다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의 시가총액은 상장기업의 실적 증가와 신정부 출범 등 기대에 따른 주가지수 상승 등의 영향으로 2.0% 증가한 1조5천488억달러를 기록했다. 거래소 기준으로 한국의 시가총액 순위는 지난해 말 15위에서 14위로 한계단 뛰어 올랐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시가총액은 인도와 한국 증시의 호조세에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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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ETF) 선물이 오는 26일 최초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업무규정시행세칙 개정에 따라 오는 26일 KODEX 삼성그룹주, TIGER 헬스케어 및 ARIRANG 고배당주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선물 3종목이 상장된다고 18일 밝혔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경우 코스피200 선물·옵션, 미니 코스피 200선물·옵션 등 이미 위험관리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파생상품이 존재해 상장대상에서 제외됐다. ETF 선물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한 종목당 2개의 시장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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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6.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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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에 2,360선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1%) 오른 2,361.8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0.83% 내렸다.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350선까지도 밀렸으나 기관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회복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22%와 0.17% 하락했다.현대차와 신한지주는 1%대로 상승했고 삼성전자 우선주, NAVER, 한국전력,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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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6.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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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6.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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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일 10포인트 넘게 급락한 데에 들어온 반발 매수로 2,360선에서 소폭 상승했다.16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5포인트(0.02%) 오른 2,362.10에 거래됐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기술주 하락에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이 영향에 외국인은 장 초반 매도 우위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됐으나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한국전력 등은 모두 오름세였다.업종별로는 기계 업종이 0.9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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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06.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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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인수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삼성증권은 16일 테크 관련 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도시바를 인수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인수를 위한 '한미일 연합'에 막판에 합류하면서 도시바 인수 가능성을 키워왔다.하지만, 삼성증권은 도시바 합작사로서 독점교섭권을 주장하고 있는 웨스턴디지털(WD)이 SK하이닉스의 인수를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삼성증권은 "SK하이닉스가 도시바를 인수하는 것은 기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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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7.06.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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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에 국민연금 위탁 운용발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국내 주식 위탁 비중이 목표 비중 최하단까지 내려가서다. 국내 주식에 120조원 가량을 투자하는 국민연금은 위탁 비중을 10%포인트 가량 올려야 한다. 단순 계산으로도 12조원 가량이 위탁 운용으로 옮겨와 대형주 위주의 장세에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의 국내 주식 위탁 비중은 45%에 근접했다.국민연금기금은 국내 주식에 직접 투자 45%, 위탁 투자 55%의 비중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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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2017.06.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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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파생상품 운용 성적표를 받아든 여의도 증권가의 명암이 엇갈렸다. 주요 대형 증권사들이 파생상품 운용으로 수천억원을 벌어들이는 동안 일부 증권사는 적자의 늪에 빠졌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에서 영업 중인 30개 증권사(외국계 포함)의 파생상품 매매차익과 평가차익을 합산한 파생상품 관련 이익은 4조5천55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자 증권사들은 장내외 파생상품 업무에 활발하게 진출했다. 이와 함께 증권사 내 FICC(Fixed Income, Cu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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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06.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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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지 하루 만에 2,360선으로 물러났다.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9포인트(0.46%) 내린 2,361.65에 거래를 마감했다.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 금리를 25bp 올리고 자산 매입 규모도 축소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기관은 증권사와 정부를 중심으로 3천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71%와 2.19% 올랐다. 삼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6.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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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오는 23일 코엑스(전시장내 세미나룸)에서 '외환시장 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거래소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급변하고 환율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수출입 업체들에 환율변동 위험 및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환리스크 관리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에 밀착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 전시회 기간 중 홍보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무료 참가를 위해서는 오는 21일까지 수입협회 전시회 홈페이지(http://www.igf.c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6.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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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무 신규선임▲ 대체자산운용본부장 김대종◇ 팀장 신규선임▲ 대체자산운용팀장 주명건 ▲ FICC상품팀장 홍성국(서울=연합인포맥스)(끝)
증권
2017.06.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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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 금융업종 합동 IR이 한국거래소의 주최로 열린다. 한국거래소와 한국 IR 협의회가 오는 22일 '2017년 금융(은행)업종 상장기업 합동 IR'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 IR에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모든 금융지주사와 은행이 참여할 계획이다.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 대상 소그룹 미팅으로 시작해, 개인투자자 등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금융산업의 변화와 대응' 세미나가 진행된다. 한국거래소는 "금융업종 합동 IR를 계기로 상장기업의 I
증권
황윤정 기자
2017.06.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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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2,350선으로 내렸다.15일 코스피는 오전 10시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52포인트(0.91%) 내린 2,351.12에 거래됐다.장 초반 코스피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인상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 고조 등에 하락세로 전환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과 1천264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삼성전자는 0.26%, 우선주는 0.22%로 밀렸고
증권
김경림 기자
2017.06.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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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형급 증권사의 유동성 관리 지표가 올해 들어 악화하고 있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말 기준 키움증권의 잔존만기 3개월 이내 유동성 비율은 108.15%로, 1년 전 117.44%보다 10%포인트 가까이 급감했다. 유동성 비율이 낮아진다는 것은 단기 유동성 자산의 증가 속도가 유동성 부채 증가보다 빠르다는 것으로, 비율 100%의 경우 유동성 자산과 부채의 규모가 같다는 의미다.키움증권의 경우 작년 3분기까지만 해도 유동성 비율이 123%까지 올라갔으나 6개월 사이 큰 폭으
증권
권용욱 기자
2017.06.15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