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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4일 홈페이지에 업계 유일의 '변액자산관리' 메뉴를 신설하는 등 변액보험에 특화한 홈페이지로 개편했다. 자산 정보, 변액보험펀드 정보, MVP펀드, 변액보험 전담 콜센터 등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변액자산관리 메뉴를 메인화면에 배치해 곧바로 찾아갈 수 있게 했다.미래에셋생명은 차별화된 성과로 변액보험 전문회사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펀드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래에셋생명은 3월 통합을 앞둔 PCA생명과 함께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주식혼합형 등 주요
제네시스 브랜드만을 위한 최초의 독립형 전용전시공간인 '제네시스 강남'이 개관한다. 제네시스는 오는 6일 강남구 영동대로에 '제네시스 강남'을 연다고 4일 밝혔다.제네시스 강남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독립형 전용 전시공간이다. EQ900, G80, G70 등 제네시스 전 차종에 걸쳐 다양한 컬러의 모델을 직접 보고 주행할 수 있는 상품체험 중심의 거점이다.2층 건물에 총 1천293.6㎡(약 392평) 규모로 조성된 제네시스 강남은 방문객에게 전체 구매경험을 안내하는 프로세스 디렉터는 물론 고객 맞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원화 강세 흐름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시장 수급에 의해 결정되는 환율을 존중하되 과도한 쏠림에는 대처하겠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조찬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달러-원 환율 급락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재는 "매일 환율 동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김동연 부총리도 "이 총재와 같은 의견이다"고 말했다.sskang@
일본의 지난해 12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4.0으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4일 발표했다.지수는 전달보다 0.4포인트 상승하면서 2014년 2월 이후 46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지난달 발표된 예비치 54.2에서는 0.2포인트 하향 조정됐다.지수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16개월 연속 웃돌았다.IHS 마킷의 조 헤이스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주문이 국내외에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생산 증가세가 5개월 연속
LG전자가 로봇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로봇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LG전자는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18'에서 서빙 로봇과 포터 로봇, 쇼핑카트 로봇 등 새로운 컨셉의 로봇 3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서빙 로봇은 본체에 슬라이딩 방식의 선반을 탑재했다. 룸서비스를 원하는 호텔 투숙객이나 음료수가 필요한 공할 라운지 방문객에게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포터 로봇은 짐을 운반하거나 호텔에서 로봇으로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할 수 있
롯데자산개발(대표이사 이광영)이 오는 7일 도심형 주거서비스 '어바니엘' 1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롯데자산개발은 4일 '어바니엘 가산'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있는 지상 3층~18층의 주거복합시설이라고 설명했다. 22㎡(6.7형) 규모 275실, 34㎡(10.3형) 규모 128실 등 총 403실로 구성된다.임대료는 보증금 1천만원 수준이며 임대료는 평형과 층수에 따라 다르다. 6.7형이 최저 58만원부터 최대 62만원, 10.3형이 최저 79만원부터 83만원 수준이다
코스닥이 연말 연초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데다 수급 측면에서도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증권가에서는 코스닥지수가 이달 중 전고점을 넘어선 후 연내 1,000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6포인트(1.21%) 오른 822.31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째 상승한 것으로 이 기간 상승폭은 57.18포인트(7.57%)에 달했다.증시 전문가들은 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
중국 여행·금융서비스 복합기업 하이난항공(HNA) 그룹이 대출금 상환을 두 차례에 걸쳐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HNA가 소유한 온라인 대출 플랫폼인 주보회(JBH닷컴)는 전일 투자자들에게 투자금 상환이 연기된다는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발송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 이와 같은 일이 근 한 달래 두 차례나 일어났다고 전했다.지난해 12월 초에도 JBH닷컴은 11월 28일로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금 상환이 연기된다고 밝힌 바 있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해 6월 이후 4회 이상 만나면서 밀월관계를 보여주고 있다.임원들을 대동하지 않은 공개적인 단독회동 외에도 저녁 '번개'와 경제현안간담회에서의 깜짝 생일파티 등이 시선을 집중시켰다.같은 인물인 두 수장이 4회 이상 만난 것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2006년 2월 사이에 이뤄진 박승 전 한은 총재와 한덕수 전 기재부 장관의 만남 이후 처음이다. 부총리와 한은 총재의 회동은 과거보다 횟수가 잦아졌을 뿐 아니라 공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7.92에 거래됐다. 연기금이 270계약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178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6틱 상승한 121.5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62계약 팔았고, 투신이 204계약 샀다.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대외 금리 영향을 받은 듯하다"며 "최근 진행된 스티프닝 흐름을 오늘 일부 되돌릴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이랜드그룹은 올해 상반기 중 1조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해 자본을 확충하는 작업을 마무리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이랜드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이랜드월드는 지난해 12월 제3자 배정방식으로 1조원 규모의 CPS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랜드월드는 현재 1조원 중에서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와 해외투자자 등으로부터 2천억원을 유치했다.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작년 12월 29일 1천억원을 납입했으며, 해외투자자는 이달 안으로 1천억원을 납입할 예정이다.이랜드월드는
휘발유 재고는 190만배럴 증가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달 29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가 50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마켓워치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API의 원유재고는 5주 연속 감소했다.감소 폭은 이전주에 비해 100만배럴 축소됐다.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190만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430만배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API의 원유재고 발표 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시간 외 전자거래에서 추가 상승했다.오후 7시 20분 현재
국내 채권시장의 큰손인 템플턴의 투자 동향에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템플턴 글로벌본드 펀드는 결제일이 지난 매도 채권 금액의 일부를 아직 재투자하지 않고 보유 중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4일 서울 채권시장과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통화안정증권 2년물 입찰에서 템플턴 펀드로 추정되는 외국인 투자자는 1조5천억 원을 받아갔다. 전체 입찰 금액(2조4천억 원)의 60%가 넘는 수준이다.시장은 일단 템플턴의 입찰 참여 소식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예상대로 템플턴 펀드가 재유입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반영해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다.정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어둡고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내고 터널의 끝에 서 있다. 그러나 이 터널이 끝나도 마냥 편안한 꽃길이 펼쳐져 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올해도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정 사장은 "최근 원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가경쟁력을 약화하고 있다"며 "우리가 신규 수주하는 제품의 가격은 최고점이었던 시절에 비해 30~5
코리안리재보험은 유럽시장 수재 증대를 위해 스위스 취리히에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발표했다.유럽은 북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전 세계 보험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코리안리는 내년 6월 영업개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코리안리 관계자는 "스위스 현지법인 설립은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지역 인수 규모를 현재 2억 달러 수준에서 2025년 3억 달러 이상 증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현지화를 통해 유럽 내 고객사와의 교류가 확대되고 현지 언더라이팅 전문성을 확보해 수익성 또한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을 따라 1,16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보다 1.50원 오른 1,066.00원에 거래됐다.1,060원대 초반을 저점으로 달러-원 환율은 조금 상승세에 놓였다.지난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글로벌 달러는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강세를 띠었다.수급상 특별한 달러 매수 물량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하락세는 유효하지만 당장 아래는 어려울 수 있으
달러-엔 환율이 상승폭을 키웠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로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의 우려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됐다.달러-엔은 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장대비 0.21엔(0.19%) 오른 112.67엔에 거래됐다.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도 강해졌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낙폭을 키우며 전장대비 0.0007달러(0.06%) 내린 1.2005달러를 나타냈다.다우존스는 "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이 세제개편안에 따른 금리인상 속도 영향력에 대해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