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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며 둔하게 움직이되 하락 재료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우한 폐렴 발 공포가 빠르게 되돌려진 가운데 뉴욕 증시 급락세가 멈춘 만큼 환율 상승 재료들은 대체로 소진된 상황이다. 달러-원 1,170원 선에선 상단 저항이 확인됐고 설 연휴 직전 추가적인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어 하단은 1,160원대 초반까지 밀려날 수 있다. 휴장 하루 전인만큼 변동성 자체는 크지 않겠으나 장 후반부 포지션 정리와 진입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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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2020.01.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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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채권시장은 연휴를 앞두고 다른 자산가격의 움직임에 연동되면서 관망세가 짙어질 전망이다. 1월 중 채권 금리의 변동성이 매우 심했던 탓에 시장참가자들의 피로가 크게 누적돼 연휴 이후의 포지션 변화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10년물은 0.26bp 오른 1.7736%, 2년물은 0.4bp 높은 1.5303%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에서 발병한 우한 폐렴의 확산 추이를 주목한 가운데 뉴욕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 장 초반 주가가 상승 출발했지만, 신중론이 부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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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20.01.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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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에서 발생한 폐렴 사태와 주요 기업 실적 등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미 국채 가격은 중국 우한 폐렴 사태를 주시하며 대체로 올랐고, 달러화 가치도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뉴욕 유가는 중국 우한 폐렴 확산과 올해 원유 시장이 여전히 초과 공급 상황에 놓여있을 것이란 우려로 큰 폭 하락했다.전일 시장을 흔들었던 우한 폐렴 사태에 대한 불안은 다소 진정됐다.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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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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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여의도 증권가에서 해외투자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신환종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해외 투자 가이드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신환종과 함께 떠나는 글로벌 투자 여행'이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는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멕시코, 러시아 등 최근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는 신흥국가들까지 투자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세계 주요 10개국에 대한 개괄적 분석과 2020년 투자 전망이 담겨있다.저자는 직접 해외 출장을 다니며 느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국가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 포인트들을 제시했다.
현장, 그리고 사람
김지연 기자
2020.01.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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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신흥국 개발 프로젝트에 최소 1천억달러(약 117조원)를 투자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표했다.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신흥국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개발금융기관(DFI·Development Finance Institute)을 신설하고, 인도네시아·터키·멕시코·이집트 등 신흥국 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개발금융은 신흥국의 중요산업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국제기관인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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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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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달러-원 환율은 리스크오프를 반영해 1,170원대로 진입하면서 고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발 공포가 금융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자리하면서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리는 동인이 될 전망이다.전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폐렴 사태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급히 달러-원 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했고 금융시장도 안전자산 선호로 움직였다.특히 우한 지역이 교통의 요지로 폐렴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의 최대 황금연휴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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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2020.01.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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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채권시장은 우한 폐렴 확산 우려와 지난해 한국 경제가 2% 성장을 달성했다는 소식 등 엇갈린 재료를 소화할 전망이다.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난 데 따른 롱 쏠림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미국에서도 우한 폐렴 첫 환자가 발생하는 등 질병이 빠르게 확산한다는 우려가 안전자산 선호로 연결됐다. 미 10년물은 5.24bp 하락한 1.7710%, 2년물은 3.70bp 내린 1.5263%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금융시장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미 달러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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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20.01.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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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첫 우한 폐렴 환자 발생2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의 '우한 폐렴' 확산 공포에 사상 최고치 행진을 멈췄다.미 국채 가격은 미국에서도 첫 환자가 발생하는 등 중국 우한 폐렴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에 상승했다. 달러 가치는 위험회피 심리가 커져 혼조세를 보였고, 뉴욕 유가는 리비아의 공급 차질 전망에도 중국 우한 폐렴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해 하락했다.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제2의 사스 사태가 되는 것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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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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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재건축 사업 일정이 관련 법 개정 반영 등으로 지연됐다. 사학연금공단은 재건축 사업 착수가 다소 늦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재건축 절차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지난해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설계와 인허가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완료하지 못했다.사학연금은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을 2022년 말 준공해 2023년부터 임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순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사학연금은 건설기술진흥법이 개정되면서, 이를 반영하다 보니 설계사 선정이
현장, 그리고 사람
홍경표 기자
2020.01.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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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의 연임설은 실체가 없다. 4년 전에도, 8년 전에도 그랬다. 막연한 기대나 당위성이 시장의 확대해석으로 이어지면서 그럴싸하게 포장되곤 했다. 오는 4월 네 명의 금통위원 임기를 앞두고 제기되고 있는 일부 위원의 연임설도 이전과 다르진 않을 것 같다. 금통위원 무더기 임기 만료와 관련해 한국은행법으로 일부 보완이 이뤄진 만큼 연임 가능성은 더 희박해 보인다. 이번 금통위원 연임설의 단초는 이주열 한은 총재가 제공한 셈이 됐다. 지난 2일 기자단과 가진 신년 다과회 자리에서다. 그는 오는 4월
칼럼
한창헌 기자
2020.01.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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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달러-원 환율은 1,160원 선을 중심으로 한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미국 금융시장이 마틴 루서 킹 데이로 휴일을 맞이한 가운데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얇은 호가대에 따라 1,160원 초반 상단이 꾸준히 막히고 있다. 달러인덱스가 97선을 상향하고 있으나 위안화 가치가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달러-원 방향성이 나타나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역외 시장에선 달러 강세로 오르고 장중엔 수급과 심리로 눌리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장중에는 1,150원대 부근에선 저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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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2020.01.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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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서울채권시장은 금리 레벨 메리트에 대기매수가 유입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절대금리는 연내 기준금리 동결을 반영한 수준이지만 채권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재료가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아 매수에는 소극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일 뉴욕금융시장은 마틴 루서 킹 데이로 휴장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가면서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서울채권시장은 매수 심리가 약화한 데 따른 눈치 보기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기술적으로도 국고채 3년물이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또다시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어내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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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20.01.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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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콩 VIAMC(VI Asset Management Co, 구 해천국제중권)와 국내 사모펀드(PE) 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 금융시장 공략에 포문을 열었다.지난해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을 인수해 금융 계열사를 확보한 이 회사는 '디지털 플랫폼'을 내세우고 있다. 관계사로는 통합사무 서비스 회사인 VI서비스, 핀테크(FinTech) 업체 소셜박스 등이 있다.이들 회사는 올해 통합 CI인 'VI'를 내걸고 글로벌 핀테크 투자은행(IB)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VI는 'Virtus Inspire'의 약자로
현장, 그리고 사람
최정우 기자
2020.01.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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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24일 예정된 세계경제포럼(WEF)의 연차 총회인 이른바 다보스 포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및 재계 유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다보스포럼에는 세계 최연소 총리에 오른 산나 마린(34세) 핀란드 총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참석할 예정이다.이중 금융시장이 주목하는 이는 라가르드 총재로 그가 유럽의 경제 및 통화정책과 관련해 발언에 나설지 주목된다.이번 포럼에서 주목되는 부문은 스웨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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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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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이직했으니 투자운용인력에서 빼달라고 했지만 아직도 그대로입니다"A자산운용사는 최근 펀드매니저가 이직을 했지만 금융투자협회에 등록한 투자운용인력 숫자를 조정하지 않고 있다. 펀드매니저가 이직을 했음에도 투자운용인력을 고치지 않고 버티는 이유는 한가지다. 운용인력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회사를 나간 펀드매니저를 빼면 3인의 운용인력을 갖춰야 하는 운용사 기본 요건에 맞지 않게 된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펀드운용인력 한 명은 경영지원본부에서, 한 명은 비등기 감사위원으로 등록을 해뒀는데 회사에 나오지도 않
현장, 그리고 사람
정선영 기자
2020.01.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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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0일 달러-원 환율은 1,160원 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1,150원대 중반을 바닥으로 딛고 일어나 가운데 미국 경제 지표 호조와 사상 최고치 수준의 뉴욕 주가지수 영향에 달러화 강세 모멘텀이 반영될 전망이다. 달러-원 환율도 그간의 리스크온에 따른 상단 제한보다는 1,160원대 안착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파운드화와 유로화도 약세다. 영국 영란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미국과의 유럽연합(EU) 간의 무역 분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프랑스의 디지털세에 대응해 미국이 보복 조치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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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2020.01.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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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0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 10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장중 분위기가 달라질 전망이다.미국과 중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발표된 데 따른 부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주말 미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 10년물은 1.14bp 높은 1.8234%, 2년물은 1.67bp 하락한 1.5633%에 거래를 마쳤다.미 12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제조업 생산은 0.2%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이어갔다. 12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전월 대비 16.9% 오른 160만8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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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20.0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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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 경제 지표의 양호한 흐름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미 국채 가격은 경제지표 호조세가 이어진 데다, 20년물이 발행될 것으로 보여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뉴욕 유가는 주요국 경제지표가 혼재되면서 향후 원유 수요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했다.미국의 지표 개선 흐름이 이어져 사상 최고치 수준의 증시에 꾸준히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미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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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