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7일 한화손해보험의 이익 체력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화손보가 올해 1분기에 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2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한화손보의 1분기 손해율은 85.4%로 전년 동기보다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장기위험손해율은 103.2%로 4.0%포인트 낮아지며 지속적인 개선 추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화손보의 2분기 원수보험료는 1조266억원 순이익은 78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지난달 중순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해 차보험 손해율은 앞으로 1년간 2.6%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