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이상훈 한국투자증권 WM Premier 목동지점 차장은 "2분기에는 전체 지수가 상승하기보다 숨겨진 실적 우량주에 시장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장은 1분기 연합인포맥스 100대 지점 추천종목에서 39.23%의 누적 수익률로 수익률 순위 1위에 올랐다.

연합인포맥스 지점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7)에 따르면 이 차장은 2월 둘째 주(13~17일) 티이스이[131290]를 추천해 11.92%, 다우기술[023590]을 추천해 12.20%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2월 셋째 주(20~24일)에는 두산인프라코어[042670]로 주간 6.9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3월 마지막 주(26~30일)에는 NHN[035420]을 추천해 4%대 수익률을 나타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자랑했다.

이 차장은 "1분기 종목 선정 기준은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며 시장에서 집중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IT와 화학, 인터넷 업종 중 기관과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종목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는 SK이노베이션과 현대글로비스, 삼성물산, 엔씨소프트, NHN 등이 시장대비 추가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차장은 매일 아침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과 콘퍼런스 콜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영업직원 개인이 수많은 회사를 방문해 회사 현황을 일일이 알아보기 쉽지 않다"며 "매일 아침 업종별 전문 애널리스트가 탐방한 결과를 콘퍼런스 콜로 상세히 설명해주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대응하기 위해 매일 특정 업종을 선택해 산업분석을 하고 유망 종목을 선택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그는 1분기 이후 4월 셋째주(16~20일)에도 파라다이스[034230]를 추천해 12.35%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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