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실장은 "연기금들이 금융기관의 사모펀드에 투자할 때에는 해당 자산운용사도 조금씩 자금을 내놓아야 운용사를 믿고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는 운용사가 사모펀드에 자기 자금을 출자하고 있다"며 "이와 달리 국내에서는 건전성을 해친다는 이유 등으로 출자하지 못하게 한다. 운용사가 스스로 자금을 출자하면 연기금들도 따라서 투자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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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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