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14일 시중에 200억위안(3조6천578억원)의 유동성을 투입했다.
이날 중국증권망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역(逆)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입찰로 은행권에 200억위안을 공급했다. 7일 만기 2.5% 금리 조건이다.
이날 500억위안의 역레포 만기가 돌아오면서 인민은행 순회수 규모는 300억위안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시장 관계자들은 지난주 후반 증시가 완만히 반등세를 나타내는 등 유동성 위험이 줄어든 만큼 중앙은행도 유동성 투입 규모를 줄여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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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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