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사장은 이날 삼성화재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1 회계연도 결산 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설계사 조직이 강한 면모는 더욱 부각시키고 약점인 방카슈랑스와 독립법인대리점(GA) 등 신채널은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말부터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해 근본적인 사항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해외법인은 물론 인수·합병(M&A) 등도 검토 가능하며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조직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같은 자리에 참석한 백창윤 삼성화재 업무선진화팀장은 "태국 홍수 피해로 9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봤다"며 "재보험을 통해 대형 자연재해에 대한 방어장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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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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