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생명의 실적이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정상화 기조에 들어섰고, 자사주 매입 이슈는 올해 7월에야 완료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지난달 23일 300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표한 후 현재까지 4만7천670주를 취득했으며 앞으로 295만여주를 추가 매입해야 한다"며 "잔여 기간 일평균 매입량은 5만7천889주로 추정돼 수급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NH농협증권은 삼성생명의 목표주가는 11만5천원으로 유지했다.
hylee@yna.co.kr
(끝)
이한용 기자
hy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