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남방항공(1055.HK)은 190억위안(3조3천677억원가량)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남방항공은 최대 190억위안 규모의 채권 발행에 나설 계획이라며, 채권 발행에 따른 수익금은 운전자본과 채무 상황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항공사는 채권의 만기는 10년을 넘지 않을 예정이며, 쿠폰금리는 시장 환경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공사는 회사채 발행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승인을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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