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미국시간) 단스케방크는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역외 위안화 가치에 약간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역내외 위안화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단기적일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단스케방크는 중국 인민은행의 움직임은 "(중앙은행이) 추가적인 통화완화를 진행한다는 우리의 전망과 일치한다"며 "이는 최근의 중국 경기 둔화가 앞으로 몇 달 동안 바닥에 도달할 것이라는 우리의 전망을 더욱 지지한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위안화 대출 기준금리를 4.35%로, 같은 만기의 예금 기준금리는 1.50%로 각각 25bp씩 낮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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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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