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거시경제와 세제 등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고령화에 따른 민간연금시장의 성장성, 규제강화에 따른 보험권역 경쟁 지형 변화 등을 고려하면 삼성생명은 생명보험사 중 차별화 역량이 절대 우위"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 네트워크, 그리고 판매채널 관리 측면에서 우월한 지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공개(IPO) 이후 주가가 부진했지만,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은 주가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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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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