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1,990선에서 소폭 하락했다.

12일 코스피는 오전 10시6분 전 거래일보다 2.07포인트(0.10%) 하락한 1,995.20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에 하락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인 이날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는 10시에 개최, 금리 결정은 11시경 발표된다.

외국인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금리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코스피는 방향성 없이 움직이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483억원, 기관은 5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는 0.53%, 한국전력은 0.59% 밀렸다.

삼성물산, 현대모비스는 각각 0.35%와 0.40%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업종이 0.61%, 운수ㆍ장비 업종과 의료정밀 업종이 각각 0.43%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5포인트(0.70%) 상승한 671.86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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