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코스피가 장중 1,900선을 붕괴해 장을 출발한 후 외국인 매도 전환에 낙폭을 확대했다.

15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2.04포인트(1.12%) 하락한 1,891.69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0.84% 하락한 1,897.74에 거래를 시작한 후 낙폭을 점차 확대해 1,890선까지 위협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장 초반 유가증권 시장에서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약 250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각각 330억원과 240억원가량 주식을 팔아치웠다.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그리스 연립정부 구성 난항에 유로존 탈퇴 가능성까지 제기됨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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