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25일 중국 증시는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0시56분 현재 전장 대비 4.58포인트(0.13%) 오른 3,620.70을 기록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62% 올라 2,314.42를 기록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증시 방향성을 확인하려는 수요가 많은 가운데 단기적으로 아직 조정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단 투자자들이 다음 주부터 재개되는 기업공개(IPO) 청약 기회를 살피고 있어 기존 주식 유통 시장은 당분간 상대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기준 양 증시의 융자잔고는 총 1조2천171억위안을 기록해 전장 대비 20억위안 늘었다.

업종별로 항공우주방위산업과 합성수지제품, 조선이 2%, 비철채광, 농약이 1%대 상승률을 보였지만 호텔외식, 증권은 1% 넘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의 공상은행(601398.SH)은 0.43% 하락했지만 페트로차이나(601857.SH)는 0.5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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