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회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국제금융부, 종합기획부, 비서실장 등 은행주요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한국투자공사(KIC)에 설립멤버로 합류한 뒤 2011년 수석 부행장으로 외환은행에 복귀했다.
KTB프라이빗에쿼티는 "박 부회장의 영입을 발판삼아 동남아시아 최고 PE로 거듭나겠다"며 "박 부회장은 해외 투자 및 세계 유수의 국부펀드와 기관투자가들로부터의 국내 투자자금 유치에 중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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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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