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코스피가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으로 시작했다.

27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16포인트(0.01%) 상승한 2,019.84에 거래됐다.

4월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지수 등락이 제한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4월 FOMC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3시에 공개된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6억원, 1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26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현대차와 삼성물산은 1% 넘게 하락했고, 아모레퍼시픽과 SK하이닉스는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0.44% 올라 가장 강세를 보였고, 은행업종이 0.85%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포인트(0.31%) 상승한 704.21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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