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코스닥 상장법인 최고경영책임자(CEO) 평균 모델은 55.2세의 서울대학교 이공계열 전공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천164개사의 코스닥상장법인 사업보고서 등을 조사한 결과 CEO 연령 분포는 50대가 49.8%로 가장 많았고 평균 연령은 55.2세로 집계됐다.

여성 CEO의 경우 30명으로 작년 16명보다 늘었다. CEO를 포함한 등기임원 전체의 경우 여성은 259명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CEO 학력은 대졸이 57.2%로 가장 많았고 석사와 박사는 각각 19.2%와 15.1%였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20.1%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와 한양대가 각각 9.2%로 뒤를 이었다.

계열 및 전공은 이공계열(45.8%)과 경영학(25.8%)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코스닥 상장법인 직원은 총 26만3천674명으로, 평균 근속연수는 5.36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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