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해 신시장 개설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2일 2012년 개장식사를 통해 "정부가 한국거래소에 새롭게 맡긴 석유전자상거래시장과 금현물시장 등 신시장 개설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올해 중에 개시키로 약속한 장외파생상품 청산업무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석유전자상거래시장은 지식경제부가 작년 4월 휘발유가격과 관련해 투명성을 제고하고 석유 유통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된 내용에 포함됐던 것으로, 거래소는 올해 4월께 석유현물거래소인 석유전자상거래 시장을 출범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또 금선물과 미니금선물시장 외에 금현물시장도 도입키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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