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이탈리아 정부는 올해 안에 국가 부채를 300억유로(44조1천억원)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정부 소식통은 15일(유럽시간) 국유 자산을 매각해 부채를 축소할 것이며 이를 위해 특별 기금을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이에 대한 계획이 이날 중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내각은 이날 회동해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조치를 평가할 계획이다.

소식통은 "내각 회의는 자산 매각을 위한 첫 단계로 특별 기금 설치를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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