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KB투자증권은 19일 보험영업 정상화로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LIG손해보험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IG손보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부문에서 경쟁업체와의 격차 해소로 2012회계연도에 2천809억원의 순이익을 내는 등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LIG손보의 경우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의 손해율 변화에 따른 이익 민감도가 가장 높아 손해율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폭도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KB투자증권은 LIG손보의 목표주가는 4만1천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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