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코스피가 단숨에 1,860선으로 밀려나면서 전기전자(IT)와 증권업종 낙폭이 2% 넘게 확대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9분 현재 연합인포맥스 업종현재지수에 따르며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9,427.40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2.06%(195.31P) 하락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억원 가량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39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낙폭이 커졌다.

개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5930]와 삼성SDI[006400], LS산전[010120], LG디스플레이[034220]가 2% 안팎으로 내리고 있다.

같은시간 증권업종지수는 1,675.22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2.06%(35.29P) 내리고 있다.

기관이 매도 물량이 쏟아내며 업종지수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대우증권[006800]과 우리투자증권[005940], 미래에셋증권[037620] 등이 2% 넘게 하락중이다.

그밖에 건설업과 금융업도 각각 1.71%, 1.68%의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는 낙폭을 점차 확대하며 현재 전일보다 27.81포인트(1.46%) 하락한 1,861.53을 기록하며 간신히 1,860선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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