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포스코건설이 해외사업분야 경력사원을 상시채용한다.

27일 포스코건설은 △자원개발 △철도 △항만 △발전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등 5개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BIM이란 종이도면 대신 3차원(3D) 컴퓨터 입체도면으로 디자인하고, 자재를 비롯한 모든 정보를 입력해 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까지 활용하는 설계기법으로 시공품질과 원가관리 향상을 위해 이번 채용에 포함됐다.

자원개발, 철도, 항만, BIM 분야 지원자는 해당 업무 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하고, 발전 시운전 분야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한다.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와 어학 우수자, 해외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분야별 경력 사항은 자원개발에서는 광산 관련 인프라 구축, 비철금속, 개발영업, 시공분야의 경험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철도는 설계, 공정, 품질, 시공, 공무분야 경력이 필요하다.

항만은 시공, 공정관리 경력자를, 발전은 시운전 관리 경험자를 모집한다.

지원희망자는 포스코건설 채용사이트(http://hr.poscoenc.com)에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에 있다.

포스코건설은 작년 수주실적 14조 4천억원을 초과달성하며 1위를 기록한 데 이에 브라질에서 5조 원 규모의 CSP 일관제철소를 수주하는 등 사업규모가 늘어 지속적으로 채용인력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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