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 정례회의에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연 3.0%로 25bp 인하한 영향으로 주요 보험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23분 현재 생명보험 대표주인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보다 1천400원(1.48%) 하락한 9만3천200원, 손해보험 대표주인 삼성화재는 7천500원(3.37%) 낮은 21만5천원에 각각 거래됐다.

대한생명은 1.88%, 동양생명은 0.47%, 현대해상은 0.51%, 동부화재는 0.72%, LIG손해보험은 0.22%, 메리츠화재는 0.89%의 낙폭을 보였다.

증시 관계자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전격 인하로 시장금리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금리 하락은 보험사의 자산운용 수익률 저하를 가져올 수 있는 재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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