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매크로펀드들이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고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다우존스가 13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세계 대표 헤지펀드 중 하나인 브레번 하워드의 대표 펀드가 지난해 3%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2년 이후 최고 수익률이다.

무어캐피털매니지먼트의 대표 펀드의 수익률도 6.1%를 나타냈다.

통상 매크로펀드들은 정치와 규제 같은 요소들이 주식과 채권,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가늠해 투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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