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유럽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6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1% 감소를 웃도는 결과다.

다만, 직전월인 5월 0.8%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작았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2% 감소해 5월의 0.8% 감소보다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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