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운행 허가는 국내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현재까지 네이버랩스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업체와 대학 및 연구소 등 8개 기관·기업이 허가를 획득했다. 앞으로 네이버랩스는 자율주행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생활환경지능을 도로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한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내달 열리는 '서울모터쇼 2017'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은 시뮬레이션만으로 개발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며 "도로주행을 통해 관련 기술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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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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