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33회 'KIMES 2017(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와 새 영상진단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접근성과 정확성, 효율성의 세 가지 테마를 각각 강조한 공간을 마련해 의료기기 비전을 엿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디지털 엑스레이로 이동성이 강화된 'GM85'와 초음파 기능 등 삼성의 핵심 영상진단 기능 7종, 병원 이송 중 검사 결과를 미리 전송해 응급처치 시간을 줄여주는 체외진단기 'IB10' 등의 응급 의료 솔루션을 선보였다.

초음파 장비 하나로 여성의 임신부터 암까지 진단해주는 '크리스탈 클리어사이클(Crystal Clear Cycle™)'도 공개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전동수 사장은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의료진단기기산업에서 후발주자이나 기존의 핵심역량을 확장하고, 최근 진단 트렌드를 반영해 접근성, 정확성, 효율성 측면을 증대시켜 삼성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의료진단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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