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석유정보 제공 기구인 국제기구공동통계(JODI)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1월 생산은 하루 974만8천배럴로 71만7천배럴 감소했다.
1월 원유 수출도 하루 771만3천배럴로 감소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출은 지난해 11월 하루 825만8천배럴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12월에는 801만4천배럴을 기록하며 하락하기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은 지난해 말 유가 하락을 방어하고 시장 안정을 이끌기 위해 올해부터 산유량을 감축하는 안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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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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