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지난 2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에도 강한 주택 수요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23일 미 상무부는 2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6.1% 증가한 연율 59만2천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7개월래 최고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 전망치는 56만3천채였다.

2월 신규 주택판매는 전년대비로는 12.8% 증가했다.

1월 신규 주택판매는 당초 55만5천채에서 55만8천채로 상향 수정됐다.

2월 신규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전월보다 3.9% 내린 29만6천200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4.9% 낮은 수준이다.

2월 신규 주택재고는 5.4개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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