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주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지난 주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매수세를 기록했으며, 한국의 순매수 규모가 상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국인은 한국주식을 3억1천만달러를 순매수해, 대만 1천만달러, 인도 2억1천만달러, 필리핀 7천만달러, 인도네시아 2억달러보다 많았다.
강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펀드 유출세나 기업이익 모멘텀이 부진한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의 현물 매수 여력은 크지 않다"며 "외국인의 자동차, 화학, 건설 매수 지속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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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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