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대림산업이 다음 달 서울 성동구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3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거 2개 동과 프라임 오피스, 아트센터, 리테일 공간 등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중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에서 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한강과 서울숲 공원을 주거 단지에서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단지에 접해 있으며 성수대교, 영동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에 접근하기 편리하다.

분양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부동산업계에서는 3.3㎡당 평균 5천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변에 있는 갤러리아 포레의 시세가 이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서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이달 초부터 다음 달 초까지 예약제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VIP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말 문을 열 예정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투시도, 자료제공: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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