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대림산업이 내달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4일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 안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의 아파트 단지이며 총 공급물량은 1천773가구라고 공개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4㎡A 477가구, 74㎡B 145가구, 74㎡C 190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40㎡ 4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이 단지는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된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추동공원 부지 일부에 단지가 들어선다. 추동공원은 총 123만여㎡ 규모, 여의도공원의 5배 수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하반기에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을 개관하기에 앞서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의정부시 호원동 312-9번지 HC 화룡빌딩 2층에 있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중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0년 하반기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조감도, 출처: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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