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118개 기업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코스피 시장에서 37종목, 코스닥 시장에서는 81종목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가 36.13%, 코스닥이 14.71%를 각각 나타냈다.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시가총액 상위주에 집중됐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가 나란히 지난 3월 최고가를 나타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두산밥캣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시가총액 7위 기업인 SK머티리얼즈와 10위 에스에프에이, 18위 원익IPS, 21위 톱텍 등 대형주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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