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프랑스와 독일의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추가로 축소될 수 있다고 RBC 캐피털 마켓츠가 25일 진단했다.

프랑스와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 이후 약 45bp 수준으로 20bp가량 축소됐다.

RBC는 프랑스 국채가 여전히 독일 국채 대비 12bp가량 싸다며 이는 두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당선될 당시처럼 30bp 후반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RBC는 다만 다음 달 7일 2차 투표에서 극우정당 마린 르펜이 승리할 수 있는 위험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스프레드 40bp 초반이 합리적인 목표치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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