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IBK투자증권이 흥행 실적에 따라 투자수익이 확정되는 증권형 투자방식의 크라우드펀딩을 중개한다고 밝혔다.

18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영화 '하루'에 대한 크라우드펀딩이 총 모집액 3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일반투자자의 경우 투자가능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다. 모집된 자금은 전액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된다.

투자대상은 이익참가부사채로, 이자와 별도로 이익분배에도 참가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뜻한다. 일정률 이상 이익이 발생할 경우 발행회사의 수익 상황에 따라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영화는 배우 김명민과 변요한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으로, 내달 중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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