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는 3일(유럽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셸 바르니에 EU 역내시장 담당 집행위원이 독일의 제안을 유럽 의회와 EU 집행위원회가 추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유럽 의회는 현재 은행 현금 보너스가 급여의 10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EU의 새로운 자본 규정을 수정하자는 제안이다.
지난주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은행 보너스 중 현금으로 지급되는 부분에만 상한선을 설정하고 나머지 보너스는 은행 주주의 결정에 맡기자는 타협안을 제안했다.
유럽의회와 EU 집행위는 오는 5일 만나 자본 규제 법안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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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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