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미국 귀금속업체인 티파니의 주가는 순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24일 개장 전 거래에서 5% 넘게 하락했다.

티파니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9천290만달러(주당 7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팩트셋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70센트였다.

매출은 8억9천960만달러로 팩트셋 조사치 9억1천470만달러를 하회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은 시장 예상보다 크게 늘었지만 미국과 유럽 매출이 예상을 밑돌았다.

세계 동일매장 매출도 3% 떨어져 1.6% 성장을 예상했던 팩트셋 전망치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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