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한화건설이 다음 달 제주도 서귀포시에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을 분양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26일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7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268가구 규모라고 설명했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130㎡A 208가구, 130㎡B 36가구, 152㎡ 24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단지는 일정 기간 거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 가능한 아파트로, 따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곶자왈 도립공원이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에는 중심상업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오는 11월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가 개교하면 학생 수만 5천여명에 달할 것이라며 이에 비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주택공급(예정물량 포함)은 2천여 가구에 불과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분양홍보관이 제주시 노형동 3794-4번지(노형초등학교 맞은편)에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내달 중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NLCS)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투시도, 자료제공:한화건설>

hwr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