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증시가 숨 고르기 장세 속에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25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2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69포인트(0.21%) 오른 3,257.29를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79포인트(0.04%) 떨어진 1,853.88을 기록했다.

양 지수는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약보합세로 개장했다.

이후 지수는 재료 부재 속에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이날 인민은행은 1천400억 위안(약 23조2천억 원) 규모의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운영했지만, 만기도래한 물량이 같아 유동성 순공급 규모는 제로(0)에 그쳤다.

인민은행이 7거래일 만에 역RP를 통한 순공급을 중단했지만, 투자 심리는 크게 악화하지 않는 모습이다.

인민은행은 이번 주 이틀간 역RP로 2천200억 위안을 순공급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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