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8월 미국 주택건축업체들의 신뢰도가 지난 두 달의 하락세를 딛고 상승했다.

15일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8월 주택시장지수는 68로 전월 64 대비 올랐다.

지난 6월에는 66, 5월에는 69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조사치는 65였다.

지수가 50을 상회하면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8월 현재 판매 여건지수는 74로 전달 대비 4포인트 높아졌다.

8월 주택건축업체들의 향후 6개월 동안의 판매 기대 지수는 5포인트 상승한 78을 보였다.

8월 주택구매자들의 방문자수는 1포인트 높아진 49를 기록했다. 이 지수가 50을 넘어서는 것은 시장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NAHB는 최근 고용시장 및 경제 성장 호조, 매력적인 담보대출 금리, 자신감 강화 등으로 새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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