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가 17일 공개한 지난 7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선제안내 어조를 조정하는 것에 대한 제안이 있었으며 이는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것은 ECB의 의사소통과 경제 평가 사이에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기반한 것으로 분석됐다.
ECB의 입장이 갑자기 변하게 될 경우 시장 변동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그러나 결국 이를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현재 상황에서는 시장에서 확대하여 해석되고 향후 시기상조인 것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신호를 보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위원들은 선제안내 모든 구성을 유지하는 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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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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