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현금 보유에 대한 기회비용이 국채와 회사채 대비 지금처럼 낮아진 것이 없다고 뉴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21일 진단했다.

뉴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폴 플러드 멀티애셋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번주 후반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현금 보유 비중을 늘렸다.

그는 "정책 변화나 정책 실수에 대한 위험이 있다"며 "이러한 위험이 채권시장에 반영돼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플러드는 신용 스프레드는 약 10년 만에 가장 축소된 상태로, 국채나 회사채 스프레드가 20~30bp 움직이는 것은 1년 수익률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권 중에서도 그는 호주와 뉴질랜드 채권을 선호한다며 이 채권들은 수익률이 높고, 통화정책이 정상화에 가까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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